미래의 육상 꿈나무들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선수 240여 명이 함께 모여 마음껏 기량을 펼친 이번 대회는 초등은 11개 종목, 중학교는 12개 종목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초등 저학년 선수들의 조기발굴을 위한 50m, 600m, 공던지기 종목이 신설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시상은 학교 규모에 따라 초등 1부와 2부로 나누어 시상했고 중학교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하여 종합 우승, 준우승, 3위를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입상한 선수는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8회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 보은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응석 교육장은 “어린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즐겁고 신나게 참여하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다”고 격려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기초종목 육성을 위한 저변확대와 우수선수들의 조기 발굴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학교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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