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는 지난 18일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는 비밀열쇠, 다중지능’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진로상담교육원 박성균 원장의 강의로 시작된 이번 진로교육은 9월 초 실시된 다중지능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키움 교육과 더불어 자녀의 특징과 성격 및 강점과 약점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또한 교사, 학부모들도 다중지능 진로교육에 참여하여 아이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의 특별한 재능을 미리 파악하여 변화된 시대에 맞는 적절한 교육을 통해 행복하고 성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학부모들은 “이번 다중지능 검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되었고 자녀의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내년에는 학생들과 더불어 부모들도 같이 검사를 하면 가정에서 아이들과 이야기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제안도 했다.
박종순 교장은 “작은 학교에서도 자신의 꿈과 끼를 최대한 살려 우리 아이들이 자연 그대로의 원석에서 세상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되기 위해 자신이 가진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재능에 맞는 진로 진학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