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중 사격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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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여중 사격부 창단
  • 곽주희
  • 승인 2002.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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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4명 선발, 10월부터 대회 출전
보은여중(교장 조민행)은 5월 24일 학교 강당에서 김천호 교육감을 비롯 박노성 교육장, 김철기 충북사격협회회장, 감독, 선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 공기소총 부문 사격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조민행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원남중에서 여중부 선수육성을 해 왔으나 신입생의 감소로 선수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보은여중에서 선수를 선발해 육성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어 창단하게 됐다”며 “보은을 빛낼 세계적인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보은중 남자부에 이어 이번 보은여중 사격부 창단으로 어려웠던 선수 선발 등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의 연계 육성이 용이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보은군이 사격의 메카로 부상이 기대되고 있다. 감독 신원률 교사는 “오는 10월부터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보은여중 사격부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여중 사격부는 단장에 조민행 교장, 부단장에 연순동 교감, 부장에 이천구 교사, 감독에 신원률 교사, 선수에는 1학년 안수연, 김슬기, 권혜인, 윤하나양 등 4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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