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가족 큰 호응 속에 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문화재청에서 후원하고 보은군 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천연기념물 103호 정이품송과 솔향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총 8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보은에서 열린 생생문화재 체험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정이품송과 인근에 위치한 솔향공원 주변의 수려한 소나무 숲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소나무에 얽힌 이야기와 생태, 특징 등을 퀴즈와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학습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우리 지역 무형문화재 4분이 현장에서 시연을 펼치고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어린 학생과 학부모, 속리산을 찾는 일반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
더불어 소나무공예, 다식 만들기, 솔향 가득 국악공연 체험 등 오감 만족을 통해 현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이번 2015년 생생문화재체험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는 지난달 18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8회가 진행됐으며 홈페이지와 전화로 사전 예약 가족 5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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