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중, 꿈끼 찾는 ‘보덕마켓데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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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중, 꿈끼 찾는 ‘보덕마켓데이’ 실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5.07.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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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후 교육과정취약시기 프로그램 운영
▲ 보덕중이 교육과정 취약시기에 학생들이 꿈을 찾고 끼를 발휘하는 시간을 가져 호응을 이끌었다.
보덕중학교(교장 안성준)는 기말고사가 끝난 이후 지난 21일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약시기프로그램(꿈끼탐색주간)을 운영했다. 기말고사 이후는 교육과정 운영 취약시기로 교육과정 파행 운영 및 학생 관리 부실 등 비효율적인 학사 운영이 일어나는 시기지만 보덕중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 학생들이 꿈을 찾고 끼를 발휘하는 기회로 삼았다.
보덕중이 지난 21일 학교 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덕마켓데이(친구사랑의 날)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는 “보덕마켓데이는 한 학기동안 착한행동으로 받은 칭찬 플러스 점수 쿠폰으로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형식의 행사로 학생들에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심어주어 교우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이비행기에 10년 뒤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날리는 ‘미래의 꿈을 향하여’를 비롯해 학교폭력예방 동영상 시청, 펜팔친구에게 편지를 보내는 ‘사랑의 편지쓰기’, 칭찬플러스 포인트 점수를 상품으로 교환하는 보덕마켓데이 등을 진행했다. 한 학기동안 가장 많은 칭찬플러스 점수를 받은 칭찬왕으로는 김예진(2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보덕중은 이외에도 7월 22일 전교생 문화체험학습, 23일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보덕콘서트 등의 다양한 취약시기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정 정상 운영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안성준 교장은 “교육과정 취약시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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