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학교폭력 안 돼!
상태바
수한초, 학교폭력 안 돼!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5.07.16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고송 경진대회로 4대 사회악 홍보에 앞장
수한초(교장 이대성)가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로고송 부르기 교내대회로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8일 수한초는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로고송 부르기 대회를 열어 4대악 근절에 앞장섰다.
이날 대회는 보은경찰서(서장 최성영)에서 배부한 4대악 근절 로고송을 수한초 학생들이 틈틈이 친구들과 같이 불러 인기가 좋고 4대악 근절 홍보효과가 있어 실시하게 되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대회는 보은경찰서 학교폭력전담 경찰관(경위 오동현)이 심사를 맡아 아이들에게 4대 사회악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특히 학교폭력예방교육에 힘을 더했다.
‘밝은 사회, 행복한 가정, 학교폭력 없는 학교, 우리 같이 만들자’는 내용의 로고송 가사는 4대악은 절대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쉬운 리듬과 중간에 랩이 들어가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되어있다.
4학년 김태경 학생은 “4대 사회악을 정확히 몰랐는데 노래로 부르니 쉽게 알게 되었다”며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이 우리 가까이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수한초 관계자는 “로고송을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4대 사회악을 알게 하여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학교폭력예방에 효과적이라 생각하며 신고전화번호를 외워 우리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사고가 나면 가까운 곳에 경찰이 있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