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솔어린이집 '참솔식물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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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솔어린이집 '참솔식물원' 개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7.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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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종의 식물.. 영유아 인성발달 기대
▲ 참솔어린이집 유아들이 부모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식물원에 심겨진 각종 야생초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유아들의 정서와 인성을 심어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참솔어린이집(원장 정영수)이 ‘참솔식물원’을 개원했다.
참솔어린이집에서는 3일 학부모들을 초청해 조촐한 개원식을 갖고 200여종의 식물이 잘 가꾸어진 식물원을 공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보은군청 교육관련 공무원과 학부모등 20여명이 참여해 유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날 개원한 ‘참솔식물원,은 비록 70㎡가량의 적은 면적에 조성되었으나 물망초, 기린초, 억새풀, 인동초등 220여종의 식물과 작은 연못에 금붕어도 넣어 유아들이 수시로 즐기고 관찰할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조성됐다.
어린이집에서는 유아기의 정서교육은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인식아래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으로 4년간의 준비 끝에 이날 개원했다.

각종 식물을 가까이하면 자기 통합감을 높이고 오감을 발달시켜 영유아의 전인교육을 향상시키며 이에 더해 정서적 안정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참솔어린이집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키운다’라는 원훈에 기초해 항상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기초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한편 참솔어린이집은 1997년 개원한 이래 350여명의 영유아를 훌륭하게 키워 초등학교에 진학시키는 등 “아이들을 믿고 맡길만하다.”는 학부모들의 평을 받고 있다.

참솔어린이집의 식물원 개원이 영유아들의 감성과 인성발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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