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방문한 베트남 다문화 강사는 베트남의 기후와 역사,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 의상 입기 체험과 음식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눠 먹으면서 그 나라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했다.
음식을 강사와 함께 만들어 본 1학년 김수경 학생은 “텔레비전에서 본 베트남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니 참 맛있었다. 빵에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를 넣어서 먹는 것이 재밌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베트남 음식 ‘반미’는 바게트 빵에 돼지고기, 오이, 햄, 치즈, 당근 등의 야채를 넣어서 먹는 것으로 학생들은 행복하게 음식 체험을 하면서 베트남 나라에 대해 좀 더 이해했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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