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군은 지난달 26일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열린 ‘제41회 탄금대기차지 나라사랑 웅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다음날인 27일에는 충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청주불교방송이 주관한 ‘제5회 통일안보 나의주장 발표대회(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통합)’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유 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웅변에 관심이 많아 자신의 특기를 살리려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요즈음 웅변대회에 관심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성공을 위해서 말을 잘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소감을 피력했다.
특히 나의 주장발표대회에는 도내 70여개 이상의 학교가 참여하였고 초중고를 통틀어 경쟁한 대회로 군단위의 소규모 학교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한편, 유 군은 학교 성적도 우수할 뿐만 아니리 올바른 인성을 지닌 모범학생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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