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회북면 주민들이 행정구역명칭변경(회북면 → 회인면)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해 위원장에 박치수(42, 보은새마을금고 회인지소 상무)씨를 선출했다.(본보 제589호 1면) 지난 9일 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전·현직 기관단체장 및 이장, 전직공무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구역 명칭변경 추진위원회 구성 회의를 개최하고 추진위원장에 박치수씨를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 구성은 6·13 지방선거 후 추진하자는 안과 위원장을 지방선거후 도의원 및 기초의원으로 선정하자는 안, 회인면 명칭변경은 회남면과 관련, 회남면이 회인면으로 편입될 것이라는 예상으로 회남면이 반대가 예상된다는 안 등을 토론했다. 또한 이들은 회인면 명칭변경은 회남면과 관련없이 회북면을 회인면으로 변경하기로 하자는 것에 의견을 모았으며, 선거전·후에 추진위원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해 회북면 지역발전협의회장, 이장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농민학습단체회장 등 지역 4개 단체장과 협의해 정관 및 규약을 제정하기로 결정했으며, 빠른 시일내에 창립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행정구역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는 추진위원을 20∼30명 규모로 구성키로 했으며, 많은 회원이 가입되도록 홍보해 회비모금제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