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 전국사격대회 연이어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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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고, 전국사격대회 연이어 제패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5.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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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통령경호실장기대회서 금메달 획득
보은고 사격부가 충무기 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지 불과 10여일 만에 또다시 대통령 경호실장기 전국고등학생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보은고등학교(교장 양영식)가 전국규모의 사격대회를 연이어 제패하면서 학생, 학부모는 물론 동문들까지 크게 고무되어 있다.
보은고 사격부(감독 이홍희)는 지난 17일 청주에서 개최한 제10회 대통령경호실장기 전국고등학생사격대회 남고부 공기소총에 출전해 1857.2의 기록으로 주니어 신기록을 세우며 단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6일 경북 울진에서 개최된 제37회 충무기 전국고등학생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이어 이달에만 두 번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박준혁, 이규민, 구진성, 김응길 선수는 619점 전후의 고른 점수를 획득해 안정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통령경호실장기사격대회는 4대 전국사격대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국체전 평가전과 청소년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더욱 중요한 대회다.
이번 대회 금메달 확득으로 보은고 사격부는 한층더 전국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선수들이 청소년 대표로 선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됐다.
감독을 맡고 있는 이홍희 교사는 “ 우리학교 사격부가 연거푸 단체전 금메달은 획득한 것은 사격부의 실력이 많은 향상을 이루었고, 코치이하 선수들이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며, “단체전에서 4명의 선수들이 골고루 자기 기록만 낸다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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