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는 지난 8일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고마운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사진을 찍어서 카드를 만드는 행사를 실시했다.
종곡초 사랑의 6남매 동아리는 디지털시대에 학생들은 갤럭시 노트로 수업주제에 맞게 사진을 찍었다. 사진 예술 강사는 즉석 사진인화기로 학교의 아름다운 교정을 찍은 사진을 바로 인화하여 사랑의 카드를 만들도록 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솜씨를 뽐내어 만든 카드를 보고 뿌듯한 마음이었다.
이 카드 만들기 행사에 참가한 6학년 양주열 학생은 “그동안 선생님과 사진 수업을 하면서 찍은 것을 인화해 보니, 내가 멋진 사진사가 된 것 같다. 사진을 찍을 때는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흥미진진하다. 또한 고마운 분들께 카드를 만들어서 마음이 기뻤다”고 했다.
배창근 교장은 “이번 행사는 사랑의 6남매 동아리를 통해서 학생들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 계발에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