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소총 부문 단체전 대회신기록 세워
보은고등학교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보은고등학교(교장 양영식) 사격부(감독 이홍희 교사)는 지난 6일 경북 울진에서 개최된 제37회 충무기 전국고등학생사격대회 남고부 공기소총 부문에 출전해 1853.4점을 쏘아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뿐만 아니라 8명이 겨루는 개인전에서 결선에 진출한 박준혁(1년)군이 은메달을, 이규민(3년) 군이 동메달을 획득해 보은고 사격부는 이 대회 금, 은, 동을 모두 맛보는 최상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최상의 성적을 거둔 박준혁, 이규민, 구진성, 김응길 등 사격부 선수들은 올가을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격부 이홍희 감독은 “이번 대회로 선수들이 자신감에 충만해 있고 4명의 선수들이 골고루 평소의 자기기록을 내준다면 전국체전 단체전에서도 충분히 금메달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피나는 훈련으로 값진 땀방울의 열매를 거둔 보은고 사격부의 전국체전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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