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 최기식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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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 최기식씨 선정
  • 보은신문
  • 승인 2002.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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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뽑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최기식씨(28)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분기별 가장 열심히 봉사하고 일한 직원으로 선정돼 지난 7일 수상했다. 주민 만족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자체내에서 전체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실시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최씨는 이에 따라 지난 4월 직원들이 선정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으로 뽑혔다. 그는 이에 대해 “직원들이 사랑해주고 아껴준 덕분”이라며 “본분에 더욱 충실해 나가겠다”고 새 각오를 다졌다. 충북대 졸업과 동시에 농촌지도사로 첫발을 들여 놓은 그는 식량작물과 소득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며 군내 논밭 2400여점의 토양를 검정, 작업별 시비처방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토록 하고 있다.

그는 또한 저공해 농산물 생산과 병해충 진단 조기처방으로 경영비를 절감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한편 시장별 가격정보를 신속히 수집 홍보해 농산물 제값 받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씨는 종자 및 작물보호, 정보처리 기사 자격증을 취득 이론 및 실기를 겸비, 농민들로부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기회가 생기면 배필을 맞고 싶다는 그는 관심있는 여성들의 연락도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

/김인호 기자
ihkim0910@boeu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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