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 회장 회원들께 감사
보은군 재향군인회가 전국 우수회지부로 선정됐다. 지난 4월 29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결산총회에서 군 재향군인회는 업무성과 등에 대한 공로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61년 창립한 재향군인회는 신축회관 준공식을 지난해에 갖고 군이사회, 군여성회, 11개 읍면조직으로 재정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재향군인회는 소년소녀 가장들과 독거노인들에게 연 36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장학금 지급, 회원자녀 백혈병환자 돕기, 독거노인 위로 방문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돌봐왔다.
또한 향토부대 안보강연용 TV 기증 및 위문활동과 6.25자유수호 전쟁기념행사 및 군민안보의식 고취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재향군인회의 역할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보은군 재향군인회 조영수 회장은 “우수회 지부로 수상하게 된 것은 모두 회원님들 노고의 덕분”이라며 “앞으로 재향군인회의 발전과 사회봉사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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