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끼 키우는 나이스 샷 ‘골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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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끼 키우는 나이스 샷 ‘골프교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5.04.30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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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3년간 꾸준히 골프교실 운영, 색다른 진로 탐색 노력
▲ 수한초 학생들이 보은읍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다. 수한초는 골프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질과 적성개발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수한초등학교(교장 이대성) 4, 5, 6학년 학생들은 3년 내내 방과 후 골프교실에 참여하여 체력증진은 물론 실력 향상으로 골프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오늘도 나이스 샷을 외치고 있다.
매주 화요일 2시간 동안 보은읍에 위치한 골프연습장에서 보은군생활체육회 한상현 강사의 재능기부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평소 골프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어린이들에게 소질과 적성 개발의 기회 제공과 함께 진로에 대한 지도를 그리고 꿈꾸게 해 미래에 대한 힘을 기르는데 학교가 앞장서고 있다.
4학년 김지수 학생은 “TV나 신문을 보면 우리나라 여자 골프선수들이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걸 보고 자랑스러웠다”며 골프선수가 되고 싶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이대성 교장은 “바른 정신은 건강한 몸에서 나온다고 생각되어 아이들에게 골프를 가르치게 되었으며 실력이 향상되는 걸 볼 때는 뿌듯하며 전액 무료로 배우고 있어 학부모의 부담 없이 교육활동이 이루어져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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