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홍준 2년 연속 최우수, 이정현, 고명재 등 입상
회인초(학교장 조영애) 설홍준(6학년) 어린이가 2015년 직지사랑 과학축제 한마당 과학용어문자디자인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문자디자인전에서 충북도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과학의 달을 맞아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과학용어문자디자인과 시화전에 작품을 출품한 회인초는 과학을 통해서 본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시와 그림 및 문자로 표현하는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키워온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발효’ 문자디자인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설홍준 어린이 외에도 ‘우성과 열성사이’라는 제목으로 시화부분에서도 장려상을 받았고, 이정현(6학년) 어린이는 ‘블랙홀’ 문자디자인으로 장려상, 고명재(5학년) 어린이는 ‘봄탐구’라는 제목의 시화로 장려상을 받았다. 문자디자인전에서 두 편, 시화전에서 두 편을 출품했는데 모두 입상했다.
문자디자인전에서 최우수상을 탄 설홍준 어린이는 “내가 자주 먹는 김치와 청국장 같은 발효음식에도 과학이 들어있어 발효라는 용어를 선택하게 되었고 이렇게 1등까지 해서 기분이 좋아요”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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