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논산 연무정에서 2015 논산 딸기축제를 기념하는 제100회 충청권 친선남녀 궁도대회에서 동학정의 박광용 사두를 비롯해 김홍주, 남상문, 박우현, 임형수 등 5명의 선수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 우승기와 상장, 상금 등을 수상하면서 보은동학정의 국궁실력을 충청권에 널리 알렸다.
개인전 노년부로 출전한 김수백 사우는 3위를 차지하였으며, 단체전에 출전한 선수 전원과 윤근호 사우 역시 장려상(15시중 10중 이상)을 수상했다.
박광용 사두는 “취임 후 동학정에서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면서 “이러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보은군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개인의 건강관리와 우리의 전통무예인 국궁을 계승발전 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 동학정은 지난해 2015 보은군수기 차지 전국대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증평 삼보정에서 개최된 제3회 증평군수기차지 도내 남녀 궁도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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