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 김성현, 장한수-판동초 박승 ‘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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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초 김성현, 장한수-판동초 박승 ‘금’ 획득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5.04.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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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년체육대회에 보은군선수 103명 참가 기량 과시
제4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보은삼산초(교장 박인자)의 선수들이 실력을 뽐내며 다수의 수상자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판동초(교장 이옥순) 4학년 박승 학생도 수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삼산초 김성현 선수(6학년)는 1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한수(6학년) 선수도 특수학교(급) 남자 초등부 투포환 던지기에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수상했다. 수영에서는 박선혜(5학년) 선수가 개인혼영 200m에서 2위를 기록하였으며 박선혜(5학년), 박선미(5학년), 윤찬미(5학년), 이수민(4학년) 선수가 여자초등혼계영에서 3위를 거두었다. 또한 탁구부의 엄재성(5학년), 김완희(5학년), 김현식(4학년), 김연종(4학년), 이민규(3학년), 염태용(3학년) 선수가 출전해 단체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보은삼산초 운동부 선수들은 학기 중 아침 일찍 학교에 나와 훈련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방과후에도 훈련에 참여하여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았다. 그 결과 보은삼산초 선수들은 매번 경기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보은을 넘어서 충북의 대표 선수로 우뚝 설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듯 발전가능성을 드러내 충북체육을 이끌어 갈 꿈나무로 인정받으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현 선수(6학년)는 “친구들과 후배들이 함께하기 때문에 훈련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힘들 때는 서로 의지하며 용기를 북돋아주었고, 훌륭한 선생님들께서 지도해주셨기 때문에 오늘의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판동초 4학년 박승 선수도 유년부 배영 5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너의 심장을 열정의 불꽃으로 채워 꿈의 날개를 펼쳐라’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승 학생은 열정의 불꽃을 피워내며 유년부 배영 100M에서 금메 물살을 갈랐다. 박승은 이로써 오는 5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도 획득했다.
전국소년체전 선수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3일과 4일 청주, 충주, 음성, 진천 등에서 열렸으며 보은군에서는 축구, 배구 등의 종목에 103명의 선수가 참가해 보은 체육의 위상을 과시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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