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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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대회 개막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5.04.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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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팀 400여명이 11월까지 127경기 진행
▲ 보은대추배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5일 보은자영고에서 개막돼 8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앞으로 8개월간 주말마다 형형색색의 야구복이 보은고와 자영고등학교 인조구장을 수놓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보은대추배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5일 자영고 운동장에서 개막됐다.
보은군야구협회가 주관하고 보은군과 생활체육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야구대회는 지난해 우승한 청주 오르카클럽을 비롯해 18개 팀, 400여명의 야구동호인들이 오는 11월까지 대전을 벌인다.
경기는 1부와 2부 리그로 나눠 각 팀당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총 127경기(1부는 팀당 14게임, 2부는 팀당 13게임)를 진행한 후 리그별 1위~4위 팀이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차례로 갖고 폐막한다.
보은야구협회 윤갑진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동호인간의 친목도모와 야구 활성화 및 저변을 확대시킬 것이며 특히 내년 스포츠파크 내 야구장이 조성되면 보은대추배야구대회가 보은군을 홍보하고 참가팀을 유치하는데 크게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일정대로라면 내년 10월 스포츠파크 준공 후 다음해인 2017년 야간경기도 할 수 있게 조명탑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내년 준공을 기념한 프로야구팀 초청과 2017년 전국 35개 유소년 팀이 참가하는 전국리틀야구대회 유치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보은대추배야구대회 참가팀. 지난해 14팀보다 4팀이 늘었다.
1부 챔피언리그 8팀-보은사랑YB, 한화이그너스, 청주오르카, 청우대한우, 청주다이노믹스, 청주피닉스, 청주드림스, 옥천 다이나믹스.
2부 챌리저리그 10팀-보은파이터스, 보은군청야구단, 옥천레전드타이거, 옥천마구잡이, 청주명장하비비. (각조 1~2위 크로스플레이오프 후 결승전.)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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