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식 산불제로 작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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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식 산불제로 작전 돌입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4.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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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연중 산불 위험이 가장 큰 시기인 청명·한식일을 맞아 산불 제로(Zero) 작전에 돌입했다.
군은 3월 마지막 주말인 28~29일과 4월 첫째 주말인 4~5일, 보은군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전 배정된 담당 마을에서 예방ㆍ감시활동 전개하며,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계도활동을 벌인다.

특히 올해 청명(4월 5일), 한식(4월 6일)의 경우, 주말과 겹쳐 성묘를 겸한 등산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시 다발적인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이 기간 중 집중적인 산불감시활동에 나선다.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원, 감시카메라 등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군민들도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은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발생 사전차단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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