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전통명절 ‘한식’ 장사들이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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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전통명절 ‘한식’ 장사들이 몰려든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3.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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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부터 보은서 한식장사씨름대회 열려
모래판을 호령하는 장사들이 보은에 모여 '2015 보은한식장사씨름대회'에서 기량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씨름경기 모습.
민족고유의 전통명절인 ‘한식’을 맞이해 전국의 장사들이 보은에 모여 ‘2015 보은한식장사씨름대회’를 통해 화끈한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지며 18개팀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다.
이 대회는 보은군이 전국단위행사인 ‘2015 보은한식장사 씨름대회’의 개최로 전통스포츠인 민속씨름을 군민들에게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군민화합과 신명나는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보은군을 널리 홍보하기위해 마련됐다.
4월 2일 태백급 예선을 시작으로 3일은 태백장사결정전, 4일은 금강장사결정전과 여자부 매화급경기가 열리며, 5일에는 한라장사 결정전과 여자 무궁화급, 한식날인 6일은 백두장사 결정전을 끝으로 대미를 장식하게된다.
특히 이번 ‘2015 보은한식장사 씨름대회’는 여자부 매화급과 무궁화급 경기가 추가로 펼쳐져 여성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3일 치러지는 태백장사결정전과 6일 열리는 백두장사 결정전이 KBS-1TV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금강장사결정전등 기타경기는 KBS-1TV및 KBS-N스포츠에 녹화방송할 예정으로 전 국민에게 ‘스포츠메카 보은’ ‘대추의 고장 보은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씨름대회로 4억4천여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뒀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5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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