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다섯 손가락’-인성↑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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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다섯 손가락’-인성↑ 감성↑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5.03.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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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자율, 긍정적 문화 개선을 위한 인성생활지도 프로젝트
▲ 속리산중학교가 3년째 실시하고 있는 ‘다섯 손가락’이 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동체 생활을 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속리산중학교는 학교폭력 예방 및 조화로운 공동체 생활을 위한 인성 생활지도 프로그램 ‘다섯 손가락’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다섯 손가락’이란 3학년을 엄지로, 2학년을 중지로, 1학년을 소지로 명명하고 기숙사에서 서로 도우며 생활하는 학생 자율 인성 생활지도. ‘다섯 손가락’은 기숙사 및 학교생활에서 서로 가족 같은 오남매로 묶어주어 조화로운 학교 공동체 생활을 익히게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국 최초 기숙형 중학교인 속리산중학교에서 학생 생활지도와 인성지도를 위해 3년째 실시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인 ‘다섯 손가락’은 부모님과 가족의 곁을 떠나 기숙사 생활을 하는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게 하는 데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학교폭력이나 왕따 그리고 학교부적응 학생들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어 돌봄의 기능을 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사가 지시하기보다는 학생 스스로 자신들의 문화를 개선하게 하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바람직한 공동체 생활을 깨닫고 나눔과 배려의 삶을 경험하므로, 학생들의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더없이 값진 기회가 되고 있다.
속리산중 류규현 교장은 “다섯 손가락 인성생활지도 리더십 캠프를 통해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서로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신뢰감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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