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장학회(회장 안상운)가 지난 6일 수한면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대학생 5명과 초등학교 입학 아동 4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및 입학축하금 등 총 290만원을 전달했다.
수한면장학회는 수한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주민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봉사와 선행을 실천하는 학생을 마을이장으로부터 추천받아 대학생 5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또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4명 전원에게는 입학 축하금을 각각 10만원씩 전달했다.
한편, 수한면 장학회는 출향인인 보은화학 최영수 사장이 1억원을 쾌척해 2011년 설립됐고, 장학기금 운영을 통해 매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안상운 회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