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도서관(관장 김옥배)은 지난해 10월 유아열람실을 개관하여 현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2일 보은도서관측에 따르면 보은도서관 1층에 위치한 유아열람실은 77㎡의 규모로 0세부터 7세까지의 영유아 및 부모님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아이가 부모님과 편안히 독서할 수 있도록 온열바닥재를 설치해 바닥에 눕거나 앉아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안하고 친근감을 주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기와 어머니를 배려하여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방과 수유실도 마련되어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이며, 도선관측은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유아자료를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다가오는 3월에는 영유아 및 부모님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강좌 프로그램이 유아열람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은도서관(542-5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