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고 뜨는 보은의 아들, 가수 최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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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고 뜨는 보은의 아들, 가수 최영철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1.01 14: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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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우, 박주용과 함께한 콘서트 ‘대성황’
‘사랑이 뭐길래’의 가수 최영철이 하루가 다르게 떠오르고 있어 국민가수 반열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평이다.
가수 최영철이 구랍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동료가수 현진우, 박주용과 함께 ‘절친 3인콘서트’를 개최해 대 성황을 이루면서 대중적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SBS 조영구MC의 재치와 코믹한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전국에서 1500여명의 팬들이 몰려든 가운데 최영철을 비롯한 절친 3인의 인기곡들로 콘서트장을 뜨겁게 달궜다.
최영철은 그의 인기곡 ‘사랑이 뭐길래’ ‘함경도 트위스트’ ‘종이학’ ‘백분의 십’ ‘부터 신곡 ‘미쳤다’ ‘바람부리’에 이르기까지 여유로운 미소와 흥을 돋우는 구성진 창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창법을 구사해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특히 단아한 한복을 입고 ‘바람부리’를 부를 때는 가사 하나 하나에 들어있는 보은의 지명에 그의 고향사랑이 절절이 배어있어 보은지역에서 참석한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최영철과 절친인 현진우는 그 사람이 보고 싶다, 빈손, 국민여러분, 낮이나 밤이나, 쿵짝인생 등 그의 인기곡을 열창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박주용도 당신이 명품, 첫사랑, 백년의 약속 등으로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빛냈다.

또한 이들 3인은 서로가 서로를 추어주며 나이는 서로 달라도 떼려야 뗄 수 없는 절친 사이임을 과시하기도 했다.
가수 최영철은 “가수의 꿈을 키워준 곳이 고향 보은이며 보은은 어머니와 같은 곳이다.”며 “가수의 꿈을 이룬 것은 고향 보은이 있었기 때문으로 은혜에 보답하기위해서라도 안주하지 않고 언제나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했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한 보은주민은 “최영철은 언제 어니서나 고향을 충북 보은이라고 거침없이 말한다”며 “ 노래도 잘하지만 그래서 더 좋다”고 최영철을 추켜세웠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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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2015-01-01 22:44:42
어느날 우연히 라디오를 듣는데 어떤 가수님은 청주 가까운곳이라 하는데 얼마 지나서 영철 가수님이 나오더군요. 여기서 내고향은 충북 보은이라 하더군요.우리는 고향사랑 하는 이 가수님을 열렬히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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