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문화원과 청주MBC가 주관한 이날 ‘보은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에는 3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양하영, 이용복, 최서희, 유심초등 대중가수와 18회 단풍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락가수 고려진&은지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가 출연해 수십년간 대중들로부터 사랑받아온 자신들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선사해 한해의 끝자락을 감동으로 장식했다.
이날 공연에서 고려진과 은지산은 단풍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스윙 베이비’와 리빈 라비다 로카‘를 열창했다.
양하영도 그의 대표곡 ‘친구라 하네’와 ‘ 갯바위’ ‘친구라하네’등을 감미롭게 불러줘 저무는 한해와 인생을 되돌아보게 했다.
후천성 시각장애인이면서 통기타 가수로 잘 알려진 가수 이용복이 ‘그 얼굴에 햇살’등을 열창한데 이어 최서희, 유심초, 박은주도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그들의 히트곡으로 갑오년 마지막 밤을 빛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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