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주인공이 어려움을 겪고 이를 이겨내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려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5, 6학년 학생들은 TV 예능 프로그램 ‘쇼 미더 머니’를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재로 각색하여 공연해 인상을 남겼다.
열정과 노력을 이번 공연에서 보여준 학생들은 처음엔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수많은 연습으로 대본을 충실하게 소화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김성구 교장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서로 협력하는 경험을 했고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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