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중 한주환 교장이 충북예술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충북예총이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22일 “제27회 충북예술상 공로부문에 보덕중 한 교장이 선정돼 지난 19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 교장은 34년간 교단에서 음악교사 및 충청북도교육청 음악담당 장학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충북음악협회 수석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특히 전통음악 계승발전 및 취타대를 창단해 도민체전을 비롯한 군민체전, 지역문화예술 축제 참여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회를 제공했다.

한 교장은 특기신장 및 창의 인성교육과 예술동아리 활동의 적극적인 지지로 학생들에게 건전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으로 인성교육과 학교폭력예방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교육청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과 건전한 음악교육 활성화에 앞장서며 감성교육은 물론 학교 폭력예방 및 지역문화예술활동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