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콘테스트에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학교별 동아리 활동을 심사하여 선발된 8개의 우수활동 동아리가 홍보부스 운영 및 현장투표, 각 동아리별 발표대회, 시상식 등으로 꾸며졌다.
보은중 그린에너지 동아리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가정과 학교에서 에너지 절약, 쓰레기 분리수거, 학교 텃밭 가꾸기, 학교 나무에 이름표 달고 가꾸기, 새집 만들기 등 여러 활동으로 에너지 지킴이로써 활동했다.
그린에너지 동아리로 활동한 이진무 학생은 “은상을 받아 기쁘다. 선생님께서 우리가 절약한 전기와 분리수거로 줄인 쓰레기양을 작년과 비교해 보여주셔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호준 교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 활동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보은중 학생들이 친환경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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