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면민 벚꽃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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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면민 벚꽃 축제 성료
  • 보은신문
  • 승인 2001.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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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놀이, 노래자랑 등 화합의 잔치 펼쳐
지난 22일 회남면 남대문리 광장에서는 제 2회 회남면민의 날 및 벚꽃 축제가 지역 주민 및 출향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화창한 날씨속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벚꽃이 일찍 만개해 꽃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 주민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개회식에서 김귀수 면장은 “어업법 개정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 면민이 혼연일체 하여 이겨내자”며 “이런 자리를 계기로 더욱 분발하자”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고깔을 쓴 노인들의 장애물 경기를 시작으로 윷놀이, 새끼꼬기, 척사 대회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그림그리기기 대회가 펼쳐졌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훌라우프 돌리기 경기가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노래자랑에는 20여명의 주민이 참가, 열띤 경연의 장을 펼쳤고, 김정수 등의 인기 가수가 찬조 출연해 흥겨운 자리를 가졌다. 한편 회남면 발전에 노력한 신곡리의 임갑수씨가 면민대상을, 송재호(대전 대덕), 송석락(대전 동구), 최상열(대전 대덕)씨가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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