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 김정문화제 다양한 문화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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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 김정문화제 다양한 문화행사 열려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4.10.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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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 학술세미나 및 학생 백일장, 시화전시회등 개최
고향을 빛낸 충암 김정 선생에 대한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제2회 충암 김정문화제 학생백일장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시와 산문을 쓰고 있다.
조선시대 이상정치의 선구자로 새로운 개혁정치에 앞장섰던 충암 김정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는 제2회 충암 김정문화제가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렸다.
한국문인협회 보은지부(회장 구장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보은문화원 로비에 충암 김정 선생이 남긴 한시와 그림, 전국의 유적지등이 실린 사진과 시화전시회가 열렸으며 오후 2시부터는 문화원시청각실에서 고향을 빛낸 충암 김정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충암 종손 김응일 후손으로부터 ‘충암 선생의 생애’,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용만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충암 김정과 기묘사화’ 보은문인협회 박진수 사무국장으로부터 ‘석천암의 어제와 오늘’ 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날 충암 선생의 친필공개와 우수한 한시작품이 공개되어 정치인뿐만아니라 문인으로써의 역사 인물인 충암 김정 선생을 널리 알려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24일 오후 2시에는 관내 초중등학생 200여명이 참여해 충암 김정선생의 문인정을 기리는 충암 김정 학생백일장이 열렸다. 이날 백일장 심사결과 장원은 강지원 (보덕중 1) 학생이 차지하고 차상은, 신가인 (관기초 6), 김대원(보은중2) 학생이 차지했다.
또 차하에는 윤채연(보은여중 2), 한란경(판동초 6), 이하은(관기초 6), 이준구(보은중 3), 권수진(동광초 6), 한진호(보은중 2) 학생이 차지했으며 참방은 정수영(수정초 4), 여예슬(보은여중 2), 이수진(판동초 5), 김단실(보은여중 1), 오석훈(수정초 6), 김영찬(산외초 4), 김보연(수정초 6), 엄혜림(보은여중 2), 이 다빈(보은여중 2), 강현진(보은중 1)학생이 차지했다.
한편 충암 김정 선생이 태어난 보은읍 성족리에는 유허비와 그가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웠던 석천암 등 역사적인 흔적이 산재해 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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