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제천시, 50대 청주석교 우승차지
보은대추 홍보와 스포츠메카로 부상한 보은군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위한 제2회 보은대추배 충청북도 축구대회가 지난 25~26일 양일간 개최됐다. 보은공설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등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충북 지역에서 21개팀에서 선수와 관계자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는 정상혁 군수와 보은군의회 박범출 의장, 충청북도의회 김인수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개회식에 참석해 타 시군 선수들을 환영하고 보은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50대에 11개팀, 40대에 10개팀이 참가했으며 보은군에서는 50대와 40대에 각각 1팀씩이 출전했으나 예선 탈락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21개팀은 2일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40대에서 제천시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청주내수가 준우승, 붉은악마와 청원북이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또한 50대에서는 청주석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진천군, 3위는 제천시와 청주내수가 차지했다.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 및 훈련지원금 100만원이 주어졌으며 준우승팀에는 준우승컵과 훈련지원금 70만원, 3위팀에는 3위컵과 훈련지원금 40만원씩이 주어졌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보은군축구협회(회장 이재열)이 주최 주관하고 보은군과 보은군체육회, 충청북도축구연합회가 후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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