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교장 박인자)는 지난 23일 전교생이 강당에서 매직 쇼를 관람했다.
이날 매직 쇼는 ‘매직플러스’ 공연팀을 초청한 가운데 그림자 쇼, 샌드 애니메이션, 버블 쇼, 마술 배우기 등 신비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투명한 조명판 위에서 모래를 손으로 뿌리거나 지우는 등 여러 기법을 통해 그림을 그리는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공연은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를 통해 친구와 관계,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학교생활 및 여러 관계를 둘러싼 10대들의 심리를 구체적으로 묘사해 학생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삼산초는 전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