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일반학생들에게 널리 보급하기 위한 대회에는 군내 초중학교 103명이 참가해 초등학교 저학년부 킥판발차기, 자유형25m, 50m 부문으로 나눠 자웅을 겨루었다. 초등학교 중고학년부, 중학교부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의 4개 종목을 실시함에 따라 작년에 비해 다양한 종목에서 여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 이어 계영 100m, 200m 종목도 함께 실시해 학생들의 흥미를 제고했다.
대회 시상은 종목별 개인 1, 2, 3위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였고, 초등학교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중학교부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인 선수 남녀 2명을 선정해 최우수선수로 시상했다.
유경순 교육장은 “이번에 수영대회를 통해 수영 저변확대는 물론, 학생들의 균형 있는 신체발달과 기초체력을 배양함으로써 건강한 정신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스포츠로 함께 행복한 교육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수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수영에 소질이 있는 선수를 조기에 발굴, 우수 선수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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