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송소희의 ‘소리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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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송소희의 ‘소리향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10.23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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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6시, 뱃들공원 주무대서 선뵈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송소희
한국의 대표적 전문국악심포니인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겸 상임지휘자: 박호성)가 오늘(23일)오후 6시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보은군민과 만난다.
2014년 보은대추축제기념공연으로 열리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송소희의 가을바람 소리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 박호성의 TALK CONCERT 형식으로 편안한 해설과 이야기를 통해 평소 잘 몰라왔던 우리음악의 매력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2년 보은대추축제에서 열렬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매단체의 인연을 맺기로 했던 보은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자 ‘2014 보은대추축제’에서 보은군과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지방문화예술의 창달과 발전을 위하여 자매결연패를 교환하고 하나 된 마음으로 보은군민 모든 분들과 함께 우리음악의 여유와 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오늘 공연에서는 자매결연의 의미를 담아 보은군민과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현대적 우리음악의 향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창작관현악곡뿐 아니라 대중들로부터 널리 사랑 받고 친숙한 영화 속 O.S.T. 등을 색다르게 만나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국악계의 아이돌 스타로서 CF와 TV 프로그램 ‘열린 음악회’,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하고 왕성한 방송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천재 국악소녀 송소희의 청아한 소리와 소프라노 이시원의 치유와 힐링이 있는 노래, 해금연주로 주목 받고 있는 현소현과의 협연 등 신선하고 색다른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오늘 펼쳐질 공연은 국악과 민요, 성악, 탱고,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레이션을 감상하시며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박호성 지휘자의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가을바람 소리향기에 매료되는 특별한 K-Music 콘서트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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