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최근 들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되어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문제뿐 아니라 학교생활 및 교우관계 등 정서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수교사, 특수교육담당교사, 통합학급교사, 학부모, 특수교육실무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연수는 충청북도청소년지원센터 유옥순 영화치료사를 강사로 초빙해 ‘영화를 활용한 감정코칭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유경순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정서심리적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처능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원의 접근ㆍ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양질의 특수교육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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