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 사제가 함께하는 등반으로 학교폭력 해소
상태바
보은중, 사제가 함께하는 등반으로 학교폭력 해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10.16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중(교장 박호준)은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 학생을 대상으로 ‘새로고침-함께하는 우리들’이란 주제로 집단상담, 함께하는 봉사활동 및 사제동행 힐링 등반을 지난 10일 실시했다.
새로고침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에 대한 명확한 이해 및 생명존중의식 함양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며, 학교생활에 보다 잘 적응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그깟 폭력 조금했다고 ‘이런걸 해야되나’라고 짜증도 났지만, 웅덩이에 빠졌을 때 구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면 큰일이다 웅덩이에 빠지지 않는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그런데 폭력도 웅덩이에 빠뜨리는 것 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아 머리가 아프다’고 소감문에 적었다고 한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