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충청북도중앙도서관에서 독서 문화 소외지역 학교의 문화 격차 해소와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통한 도서관 생활화 유도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산외독서축제’ 주간에 각종 교내 행사와 함께 실시한 것으로 3~6학년은 ‘너는 1등 하지마, 책벌레 공부벌레 일벌레’ 등의 주옥같은 동시로 유명한 이묘신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 및 동시 작품 대한 질문과 대답, 동시 쓰기 체험을, 1~2학년은 ‘꿈의 책버스’에 탑승해 학교 도서관에서 접하지 못한 책들을 만나면서 독서의 즐거움과 책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방수빈 어린이는 “그 동안 독서를 좋아하긴 했지만 이렇게 직접 작가를 만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 적은 없었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어서 작가를 꿈꾸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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