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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보은군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1일 보은군체육공원 내 족구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16개 팀이 일반 1부와 2부, 50대 이상 장년부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일반 1부는 ‘마음의 고향’이 ‘삼승’을 물리치고 우승했으며 일반 2부 리그에선 태봉클럽(사진)이 아우제 클럽을 2-0으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장년부에선 ‘아우제’가 ‘보은군청’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 우승과 준우승, 3위 팀에게 각각 20만원, 15만원, 10만원의 훈련보조금을 지급했다. 성문경 족구협회장은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 족구인들의 저변을 확대시키는 한편, 보은군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대회”라며 화합과 친목을 강조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