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가족 한마음 캠프’
학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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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가족 한마음 캠프’
학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1박2일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8.28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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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한초가 2일간 수한가족 한마음캠프를 열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수한초는 지난 22~23일 1박 2일 동안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하나 되어 즐기는 ‘수한가족 한마음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학부모들이 자녀와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고 싶은 마음을 반영해 학교에서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계획하면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평소와 같이 등교하여 어깨동무 의남매로 모둠을 정해 신문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오후엔 실내수영장에서 수영강습을 받고 학교로 돌아와 부모님들이 해준 저녁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길 기다려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한여름 밤 영화감상을 하고 있는 사이 학부모는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이밖에도 장기자랑과 캠프파이어 등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고 잠자리 들기 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 이튿날 날이 밝자 삼삼오오 짝을 지어 학교 뒷산에 올라 상쾌한 아침을 맞았고 이어 어울림마당 체육대회를 실시해 열띤 경기와 응원전을 펼치며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구현에 앞장섰다. 이로써 특색 있는 1박2일 캠프를 마무리했다.
수한초 학부모회장은 “학교에서 1박 2일을 지내면서 아이에 대해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어 더 가까워진 듯하고, 프로그램에 맞춰 활동하니 꼭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학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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