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적십자, 참전용사 위로연 베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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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적십자, 참전용사 위로연 베풀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6.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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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적십자봉사회는 호국의달 6월을 맞아 6.25참전용사와 가족 등을 초청해 위로연을 개최했다.
대원적십자봉사회(회장 송인옥)가 12일 농협예식장에서 6.25참전용사와 가족 등 150여명을 초청해 위로연을 가졌다.
송인옥 회장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경제적 풍요로움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자리가 여러분이 흘린 피와 땀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사원들은 이날 정성껏 준비한 불고기백반과 떡, 과일, 부침개, 나물무침, 수육 등 푸짐한 음식은 물론 기념품도 준비해 손에 들려드렸다.
강병균 3대대장은 “ 6.25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북한은 천안함 피폭, 연평도포격, 미사일발사, 핵개발 등으로 우리의 안보의식과 전투대비 태세를 시험하고 있다.”며 “참전용사들이 목숨 바쳐 지켜낸 영광된 조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지켜내는 것이 후배들이 할 일” 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위로연에는 정상혁 군수, 이재권 읍장 등 기관단체장과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최윤식 회장을 비롯한 지구협의회 임원 및 각단위봉사회장들이 참석해 대원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또한 6.4지방선거에 당선된 김인수 도의원 당선자, 하유정 군의원당선자가 참석했으며 특히 고은자 군의원 당선자는 노란조끼를 입고 평소처럼 음식을 나르고 어르신들께 음료를 따라드리는 등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원적십자봉사회는 보은지역에서 부녀, 속리산 연송에 이어 네 번째로 결성된 뿌리 깊은 봉사회로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늘 앞장서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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