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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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실 개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6.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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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이 올해도 어김없이 결혼이민여성의 교육을 통한 여성농업인육성에 나섰다.
보은농협은 9일 김홍록 농협 보은군지부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달한 센터장, 보은농협 여성농업인 후견인을 비롯한 교육생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PC회의실에서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실을 개강했다.

기초농업교실은 농업종사 의지가 있는 농촌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지원으로 과소화. 고령화된 농가 인구구조에서 농촌의 젊은 결혼이민여성을 농업인력으로 자원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협의 다양한 조합원 지도사업 중 하나다.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실은 이날 개강에 이어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1회(수요일)운영되며 농업기술센터와 다문화지원센터의 협조를 얻어 농업일반과 대추, 콩 재배법 및 농기계조작방법, 감자캐기 체험, 고구마재배와 수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소양교육을 통해 재배한 콩으로 두부만들기, 한지공예, 난(蘭)농장 견학 등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농가주부모임(회장 홍미애)에서 쌀(10㎏) 20포대를 이들을 위해 기증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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