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농업인 육성 , 대추 명품화 조기정착
지역특산물인 대추육성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보은군대추대학 제8기 입학식이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과 이달권 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추대학 졸업생, 대추연합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식이 끝난후 임원 선출과 대추대학 운영 및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졌으며 올해로 제8기 대추대학에는 41명이 입학했다.
대추대학은 토양관리, 시비, 생리장해, 병해충방제, 미생물시용, 건강관리 등 각 분야에 걸쳐 전문 강사진들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매월 2~3씩 년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추농업의 실제체험을 위한 수형개선, 신초유인, 포장비교, 대추축제 홍보 등 현장 탐방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질 좋은 대추를 생산하고 생과일로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대추대학생이 앞장서 선진기술을 배우고 실천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290명의 대추대학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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