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보은지점 사회봉사단, 10년째 김장봉사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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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보은지점 사회봉사단, 10년째 김장봉사 실천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12.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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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김양수 소장이 운영하는 노인무료급식소에서 한전보은지점 사회봉사단 12명이 절인배추 500포기에 양념 속을 넣으며 김장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모토로 한국전력보은지점(지점장 김경호)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10년째 김장봉사 사랑을 실천했다.
한전보은지점 사회봉사단 12명은 지난 4일 보은무료급식소(소장 김양수)에서 정지현 고객지원팀장, 손동출 전기검침사업소장 등을 필두로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날 고객지원팀 등 사회봉사원 13명은 한데 모여 무료급식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절인 500포기 배추에 양념 속을 맛있게 버무려내는 등 봉사활동을 폈다.
이번 김장봉사 재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러브펀드(월 1인당 1만원)기금으로 십시일반 모아진 예산 50여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사회적 기업으로의 책임 완수는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노력봉사활동 실천을 위해 한전사회봉사단을 비롯 새마을부녀회 등이 참여 했다.
정지현 고객지원팀장은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로 노인무료 급식소와 올해로 10년째 인연을 맺고 있다”며 “이번 김장으로 겨울철 노인들의 무료급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양수 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담그기를 돕는 한전보은지점 사회봉사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아무리 추운 날씨가 지속되어도 급식을 하는데 지장이 없게 됐다”며 고마은 마음을 전했다.
김 소장이 운영하는 노인무료급식소는 주 5일과 주말인 장날에 열고 하루 80-100명 이상의 노인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보은지점 한전사회봉사단은 매월 지역아동센터 시설보수 및 학습지 구입대금 지원,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멘토링 활동, 복지시설 방문, 자매마을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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