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이 농촌복지실천을 위해 이미용기술을 보유한 자원봉사자 육성에 나섰다.
보은농협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 보은농협에서 복지농촌실천을 위한 이미용기술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성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농협자원봉사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25명을 대상으로 18일~ 29일까지 2주간 매일 2시간씩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농협이 주도하는 각종 자원봉사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투입 하게 되며 관내 자원봉사프로그램에도 적극참여하게 된다.
보은농협에서는 교육을 통해 전문자원봉사인력을 구축함으로써 농촌거주 독거노인 및 취약농가에 체계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나눔’ 봉사활동 기반구축으로 농촌복지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곽 조합장은 “이번 이미용기술 자원봉사자 육성교육으로 전문자원봉사자가 육성되면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봉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복지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