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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강자를 가리는 제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축구대회에서 충북이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은 지난 8~10일 3일간 보은군 생활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광주팀과 결승에서 연장 2-2 무승부를 이루고 승부차기 끝에 6-5로 승리하면서 우승기와 함께 훈련지원금 5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일반부 3위는 부산. 학생부에서는 대전원명학교가 부산에이스를 5-0으로 대파하고 우승컵과 훈련지원금 50만원을 수상했다. 3위는 경기 성가학교에게 돌아갔다. 대한지적장애인축구협회와 충북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은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 각종 대회 성적을 토대로 전국 최상위권인 일반부 3팀, 학생부 3팀이 각각 출전해 3일간 리그전을 벌인 후 상위 1,2팀이 결승전을 치러 순위를 가렸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