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자의 성지로 발전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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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자의 성지로 발전 계기 마련’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10.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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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보은군 한글사랑 글쓰기대회
한글의 가치와 중요성이 날로 높아가는 추세에 따라 한글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한글 글쓰기 대회가 열린다.
567돌인 한글날을 맞아 오는 7일 오전 10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13보은군 한글사랑 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보은문화원(원장 구왕회), 보은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대표 정상혁 어성수) 주최, 흙사랑,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 보은농협,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은군장애인연합회, 제일교회 노인대학, 대청댐효나눔센터 주관, 보은군, 보은경찰서, 보은교육청 후원으로 올해로 4회째 펼쳐지는 이번 한글 글쓰기 대회는 보은문화원 시청각실과 뱃들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져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장애우, 다문화가정, 성인문해 교육생 등 200여명이 참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해 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참가자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사전 접수하여 분야별 글쓰기를 하게 되는 이번 장르에는 △예쁜 손 글씨 쓰기 △일기문 △ 편지글 △시 중 자유로 선택해 자유주제로 글쓰기를 하게 된다.
지역 기관단체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준비한 이번 대회는 보은지역의 평생교육네트워크를 열 수 있는 계기마련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한편 같은날 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한글창제의 주역으로 널리 알려진 신미대사의 생애 등 업적을 통해 보은을 한글창제 문자의 성지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훈민정음과 신미대사’ 학술강연회가 열린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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