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진로교육 돌봄 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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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초, 진로교육 돌봄 교실 진행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8.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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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초등학교(교장 배창근)는 지난 8일부터 27일까지 여름방학 진로교육을 통한 돌봄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이번 진로교육에서는 예술관련 직업 종사자를 초청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활동운영을 통해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김순자 돌봄강사는 아이들에게 독서, 전통놀이, 보충학습, 수상활동, 한자 이외에 한지공예와 미술캠프를 운영,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한순자 한지공예 강사는 물결바구니, 사각소반 등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스스로 개성과 소질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유혜진 미술캠프 강사는 미술활동으로 크레파스 녹여 그리기, 우드락 판화, 엄지손가락 석고 모형 만들기, 단체작품 활동으로 공룡시대 제작하는 등 표현력과 회화 작가를 통한 직업세계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종곡초는 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무료점심 제공은 물론 아동들을 위해 오후까지 보육활동을 하는 등 맞벌이 가정, 조손가정, 저소득층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송치민 학생은 “방학이면 늘 심심했었는데 돌봄 교실을 통해 여러 가지 미술 활동과 친구들과 놀 수 있어 재미있다”며 “좋아하는 ‘공룡시대 합동작품’을 만들어 너무 신난다”고 말했다.
배창근 교장은 “이번 여름방학 돌봄 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돌봄 교실을 통해 자녀들을 방치하지 않고 학교가 아이들을 맡아줘 각 가정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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