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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소방서 속리산 119안전센터는 지난 22일 속리산법주사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신도들의 부주의로 인한 촛불로 팔상전에 불이 나고 중경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한 소방훈련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스님 등 60여명의 인력이 참여하고 펌프차량 및 구급차량 등 소방차 5대와 각종 장비가 투입돼 법주사 차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합동소방훈련으로 실전을 방불케 했다. 관계자는 “산자수려한 자연경관과 귀중한 문화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화재 시 자위소방대원 각자가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며 나아가 화재 없는 사찰이 되도록 소방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사진제공 119안전센터)